오르프 카르미나 부라나 Carmina Burana, scenic cantata for soloists, choruses & orches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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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 오르프 (1895 ~ 1982) 이(가) 1935년에 작곡한 작품입니다.

작품 주요 정보

  • 장르 합창
  • 작품형식 Cantata
  • 작곡년도 1935 ~ 1936
  • 평균연주시간 59:47
  • 레이팅
  • 악기편성 3 flutes (second and third doubling first and second piccolos), 3 oboes (third doubling English horn), 3 clarinets in B-flat and A (third doubling piccolo clarinet in E-flat, second doubling bass clarinet), 2 bassoons, contrabassoon, 4 horns in F, 3 trumpets in B-flat and C, 3 trombones, tuba; a percussion section with 5 timpani, 2 snare drums, bass drum, triangle, cymbals, suspended cymbal, antique cymbals, ratchet, castanets, tambourine, sleigh bells, tam-tam, tubular bells, three bells, 3 glockenspiels, gong, xylophone; 2 pianos, celesta; strings; 2 SATB mixed choirs (one large and one small) and boys' choir; and soprano soloist, tenor soloist, baritone soloist, and short solos for 3 tenors, baritone and two basses

기타 요약 정보

  • 가사 11세기 또는 12세기 남부 독일 수도원의 세속시 '카르미나 부라나'(Carmina Burana)

관련 사이트


악장/파트 (26)

  • 듣기 예약   오 운명의 신이시여 (O Fortuna)

  • 듣기 예약   Fortune plango vulnera

  • 듣기 예약   Veris leta facies

  • 듣기 예약   Omnia Sol temperal

  • 듣기 예약   Ecce gratium

  • 듣기 예약   Tanz

  • 듣기 예약   Floret silva

  • 듣기 예약   Chramer, gip die varwe mir

  • 듣기 예약   Reie

  • 듣기 예약   Swaz hie gat umbe - Chume, chum geselle min

  • 듣기 예약   Were diu werit alle min

  • 듣기 예약   Estuans interius

  • 듣기 예약   Olim lacus colueram

  • 듣기 예약   Ego sum abbas

  • 듣기 예약   In taberna quando sumus

  • 듣기 예약   Amor volat undique

  • 듣기 예약   Dies, nox et omnia

  • 듣기 예약   Stetit puella

  • 듣기 예약   Circa mea pectora

  • 듣기 예약   Si puer cum puellula

  • 듣기 예약   Veni, veni, venias

  • 듣기 예약   In trutina

  • 듣기 예약   Tempus est iocundum

  • 듣기 예약   Dulcissime

  • 듣기 예약   Ave formosissima

  • 듣기 예약   O Fortuna


작품해설

<카르미나 부라나>는 골리야드, 즉 여러 나라를 편력하는 학생이나 성직자들이 라틴어로 쓴 10 - 13세기의 세속 시집을 말한다. 그 중 몇 개는 보표를 갖지 않은 네우마에 의하여 선율이 기보되어 있다. 보이렌의 베네딕트파 수도원에서 발견된데서 <부라나>(보이렌의 라틴어 이름)란 이름이 붙여졌다. 전체는 대개 4개의 부분, (1)도덕적, 풍자적인 시, (2) 연애시, (3) 술잔치의 노래, 유희의 노래, (4) 종교적인 내용을 가진 극시로 이루어진다. 

현대 독일의 작곡가 오르프는 이 중에서 24곡을 골라 독창과 합창으로 이루어진 극음악 형식의 칸타타로 발표하였는데, 문자 그대로 오르프의 출세작이 되었다. 이 곡은 <카툴리 카르미나>, <트리온포 디 아프로디테(아프로디테의 승리)>와 더불어 무대 형식에 의한 칸타타의 3부작 <트리온피(승리)>의 1부에 있는 작품이다.

 

  1930년경부터 오르프는 R. 스트라우스, 드뷔시 등 여러 작곡가의 영향을 받은 자기의 초기 작품에 불만을 느껴, 많은 낭만파적 수법을 파기하고 독자적인 작곡 양식의 확립에 정진하고 있었는데, 그 결과 1936년에 이르러 그의 독자적인 수법에 의거한 <카르미나 부라나>를 내놓게 되었다. 그것은 주제가 되는 소재를 전개함 없이 반복하고, 형식이나 화성은 지극히 명징(明澄), 간결하여 일관된 리듬이 두드러진 음악이며 또 대위법적 수법을 완전히 배제하고 단선율적 취급에 의한 투철한 구성상의 단순성을 끝까지 관철시킨 음악이다. 이 작품은 서구 클래식 음악의 기본형식을 벗어난 파격적인 작품으로 곡의 주제가 발전되지 않고 고집스러울 정도로 제자리걸음으로 되풀이 한다. 그래서 사실은 건축물처럼 정적인 작품인데도 이 음악을 듣는 사람들은 누구나 엄청난 역동성과 운동에너지를 느끼게 된다. 그것이 바로 오르프가 구사하는 리듬의 비밀이다.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독창성을 지녔던 오르프는 "고전주의나 낭만주의 음악은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더 이상 어울리지 않는다"고 선언하고 작곡가도 새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형식을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스트라빈스키의 원시적인 음악이나 쇤베르크의 무조음악, 힌데미트의 실용음악 등에서 많은 영향을 받기는 했지만 언어를 선율보다 더 중시한 오르프의 작곡 방식은 아주 색다른 것이었다. <카르미나 부라나>의 악보를 출판하며 오르프는 출판업자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이제까지 발표한 내 작품들은 다 폐기 처분해도 좋습니다. 내 음악은 이것으로 시작입니다."

1937년 프랑크푸르트의 시립오페라 극장에서 초연된 이 작품은 대성공을 거두었고, 오르프는 나치 치하(1933-1945)에서도 망명하지 않고 걸작들을 쏟아낸 타협적인 수완가로 음악사에 기록되었다.

<카르미나 부라나>에 의해 확립된 이들 오르프의 독자적인 양식은 이후의 그의 전 작품을 규정짓는 것으로 되었는데 동시에 그것은 새로운 무대 음악으로서 모색을 계속하는 현대 음악의 한 분야를 개척하는 것이 되었다. 오르프는 이후 주로 극음악에 전념하게 되어 <달>, <현명한 여자>, <안티고네> 등 수많은 극작품을 작곡하였다.

전체 25곡은 <도입부>와 제1부 <봄의 노래>, 제2부 <술집에서의 정경>, 제3부 <줄거리 있는 사랑 이야기>의 3개 부분으로 나뉘어지는데, 제1부의 앞에 서(序)가 있고 그것이 제3부의 마지막 25곡째로 회귀한다. 이것은 모든 것은 운명에 지배되는 것으로 운명 앞에 모든 것은 복종하지 않으면 안될 것이라는 운명의 힘의 위대함을 노래한 것이다. 카르미나 부라나에는 <기악 반주와 무대 장면이 딸린, 독창과 합창을 위한 세속적인 노래들> 이란 긴 부제가 붙어있다. 정확히 말해서 오페라는 아니라는 이야기다. 그러나 무대 아래의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무대 위의 마임과 합창과 춤이 어우러지는 작품이기 때문에 오페라 전문서들은 이 작품을 오르프의 다른 오페라드로가 함께 해설하고 있다. 오르프 자신은 다른 오페라 작곡가들과는 달리 각 장면에 대해 상세한 무대 해설을 붙이지 않고 연출가에게 거의 전권을 일임했다. 그래서 이 작품은 연출가의 의도나 취향에 따라 아주 다양한 형식으로 공연되어 왔다. 

 

출처: 상상의 라이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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