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든 교향곡 94번 (놀람 ) Symphony No. 94 in G major ("Surprise"/"The Drumstroke"/"Mit dem Paukenschlag"), H. 1/94 Surprise/The Drumstroke/Mit dem Paukenschl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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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제프 하이든 (1732 ~ 1809) 이(가) 1791년에 작곡한 작품입니다.

작품 주요 정보

  • 장르 교향곡
  • 작품형식 Symphony
  • 작곡년도 1791
  • 초연날짜 1791-03-23
  • 초연 아티스트 요제프 하이든
  • 초연장소 영국, 런던
  • 평균연주시간 23:21
  • 레이팅
  • 악기편성 플루트 2, 오보에 2, 바순 2, 호른 2, 트럼펫 2, 팀파니, 현악합주

기타 요약 정보

  • 작곡 연도 1791년
  • 작곡 장소 London
  • 헌정, 계기 바이올니스트 잘로몬의 청탁에 의해 작곡.
  • 초연 연도 1791년 3월 23일
  • 초연 장소 Hanover Square Room, London
  • 초연자 작곡자 자신의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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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장/파트 (4)

  • 듣기 예약   1. Adagio cantabile - Vivace assai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듯한 목관의 느릿한 노래로 D장조 아다지오의 서주 (0:00-1:18)가 시작되면 현이 이를 부드럽게 감싸준다. 피아노 (p)로 여리게 시작하는 1악장은 당시로서는 형식적인 파격이었다. 두번째 목관의 노래 이후의 현의 진행은 D단조로 되어서 저현의 깊은 울림이 약간 음침한 기운을 내지만 이내 활기찬 제 1주제부로 넘어간다. G장조인 제 1주제부 (1:18-1:52)이후는 비바체로 활기차게 연주된다. 바이올린에 의해 주제가 제시되면 금관에 의한 리듬형 (3개의 8분음표+1개의 4분음표)이 강조되는 포르테부가 뒷따르고 다시 피아노로 잦아든다. 경과부 (1:52-2:29)에선 제 1주제가 다시 등장하지만 이어지는 포르테부분에 새로운 음형들이 나타난다. 다시 제 1주제부의 피아노부와 예의 리듬형이 등장하는 포르테부가 재등장하는데 이번엔 B단조로 전조되어있다. 전형적인 소나타 형식답게 제 1주제에 비해 훨씬 귀엽고 앙증맞은 제 2주제부 (2:29-3:09)는 5도위의 D장조로 되어있다. 제 2주제부의 후반은 코다에 쓰이는 종결 주제가 현에 의해 등장한다. 종결악절 (3:09-3:27)에서는 앞선 주제들이 적절히 섞이면서 자연스럽게 제시부의 반복으로 넘어간다 (크나퍼츠부슈의 연주는 제시부 반복없이 바로 전개부로 진행된다).
    전개부 (3:27-4:12)는 제 1주제의 간단한 제시후 앞선 경과부에 등장한 음형을 이용, 다양한 전조를 계속하는 포르테부가 주가 되는데 긴장이 최고치에 이르는 곡의 클라이막스를 이룬다. 재현부 (4:12-5:48)는 제 1주제가 완전히 재현되면서 시작된다. G장조로 변한 제 2주제의 재현후 제 1주제가 발전해나가다 코다 시작직전에 마무리된다. 코다 (5:48-6:46)는 앞선 긴장을 풀어주듯 호른이 연하게 울리는 것을 시작으로 제 1주제와 종결주제를 재현해보이고 앞선 리듬형을 화려하게 강조하며 끝맺는다.
  • 듣기 예약   2. Andante

    쉽게 구조가 파악되는 간단한 변주곡 형식이지만 그 고전적인 간결함과 아름다움은 대단한 악장이다. 변주를 통해 주제의 선율은 바뀌지 않는다. 주제 (0:00-1:07)는 현에 의해 p로 시작했다가 반복할때는 pp로 고요히 잦아든다. 드디어 ff로 팀파니의 타격을 동반한 '놀람'의 음이 강하게 울린다. 다시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현만의 p로 돌아오고 반복에선 플룻과 오보에가 선율에 참가한다. 제 1변주 (1:07-2:13)는 다시 팀파니의 강타로 시작한다. 제 1 바이올린의 16분음표에 의한 반주위에 제 2바이올린이 이번엔 선율을 노래하고 뒤에 플룻이 반주에 동참한다. 제 2변주 (2:13-3:26)는 C단조로 바뀌면서 첫 4마디는 목관과 저현의 선율은 분위기를 어둡게 바꾼다. 그러나 위로해주는 듯한 부드러운 현의 선율이 이어진다. 후반부는 현으로 연주되는 포르테의 강인한 질주를 시작으로 뒤에 금관이 참가하여 규모가 커졌다가 다시 맨뒤는 고요히 잦아든다. 제 3변주 (3:26-4:38)에서는 오보에, 플룻, 호른이 부드럽게 현의 선율을 장식해주며 이어지는 제 4변주를 준비하게 해준다. 2악장의 하이라이트인 제 4변주 (4:38-6:03)는 트럼펫이 화려하게 주제를 연주하면서 시작한다. 이때 제 1바이올린은 6잇단음표의 장식반주를, 나머지 악기들은 트럼펫의 선율의 뒤를 꾸며주며 리듬을 쳐준다. 반복에선 파곳과 현만이 고요히 주제를 변주한다. 클라이막스인 후반에선 트럼펫의 장식음이 관현악 정상에서 반짝이면서 투티를 장식하고 페르마타가 되어 길게 늘여준다. 그 뒤 여리게 2마디가 첨가되면서 곧 코다로 들어간다. 코다 (6:03-6:34)에서는 오보에와 파곳이 앞선 제 4변주의 긴장을 풀어주듯 여리게 연주하면서 마무리된다.
  • 듣기 예약   3. Menuett & Trio

    미뉴엣이면서도 Allegro molto의 빠른 악장이다. 흔히 이 작곡자가 요구한 속도를 어기고 느린 춤곡으로 연주하는 음반들이 많지만 악보에 충실하려면 스케르초의 분위기가 나게 빠르게 연주해야한다. 미뉴엣 (0:00-2:11), 현과 파곳만으로 이루어진 트리오 (2:11-3:13), 다시 미뉴엣 (3:13-4:30)이 재현되는 구조로 되어있다.
  • 듣기 예약   4. Finale. Allegro di molto

    제 1주제와 제 2주제를 가지고 중간에 전개부를 가진 점은 소나타 형식을 닮았고 주제부가 반복될때마다 사이사이에 경과부들이 끼어드는 점은 론도형식이어서 이른바 론도 소나타 형식을 가지고 있다. 경쾌한 무곡풍의 제 1주제가 제시되면 (0:00-0:34) 포르테의 무궁동적인 16음표로 진행하는 바이올린과 저현과 호른에 의한 동기가 등장하고 후반에는 제 1주제도 등장하는 제 1경과부 (0:34-1:06)가 이어진다. 이어서 가벼운 리듬을 타고 여유있는 제 2주제 (1:06-1:18)가 제시되자 다시 포르테의 제 2경과부 (1:18-1:32)가 끼어든다. 소나타 형식의 전개부로 볼 수 있는 제 1주제의 재현 (1:18-1:41)이 끝나기가 무섭게 트럼펫이 참가하는 포르테의 제 3경과부 (1:41-2:11)에 들어간다. 이 부분은 4악장의 하이라이트 부분에 해당한다. 다시 제 1주제가 재현 (2:11-2:19)된 뒤에 저현의 울림이 인상적인 포르테의 단조부분이 이어지는데 이는 제 4경과부 (2:29-2:42)에 해당한다. 다시 제 1주제가 재현 (2:42-2:57)되고 이어지는 제 5경과부 (2:57-3:07)는 제 1경과부의 후반의 재현에 해당하며 앞서와 같이 제 2주제 (3:07-3:21)도 재현한다. 코다 (3:21-4:03)에선 제 1주제의 동기가 목관에 의해 제시된 후 4악장에서 또다른 '놀람의 효과'에 해당하는 팀파니의 강하게 내려치는 연타를 시작으로 - 비록 이부분이 강조되지 않는 연주들이 많지만 - 경쾌히 질주하며 종결 짓는다.

작품해설

교향곡 94번 G 장조 “놀람”》(Hob. 1/94)은 요제프 하이든이 1791년에 작곡한 교향곡이다. 그의 12개의 소위 런던 교향곡 가운데 두 번째 작품이다.

 

하이든은 그의 작품에서 종종 익살과 해학을 보여주곤 했는데, 이 작품의 “놀람”이라는 별명도 그런 이유로 붙게 되었다. 즉, 고요하게 시작된 두 번째 악장에서 갑자기 팀파니와 더불은 큰 소리의 화음이 나오는데, 이를 본딴 것이 바로 “놀람”이라는 별명이다. 이후 연주는 아무일 없었던 듯이 다시 부드럽고 약하게 계속되며 '놀람'은 반복되지 않는다.

 

 하이든은 그의 첫 번째 영국 방문(1791년-1792년)동안 열린 일련의 연주회를 위해 런던에서 이 교향곡을 작곡하였다. 그리고 1792년 3월 27일에 직접 포르테피아노 연주와 지휘를 맡은 하이든에 의해 초연되었다. 하이든의 영국 방문에서 보통 그랬었던 것처럼, 이 작품의 초연은 매우 성공적이었다. 하이든은 훗날 그의 전기작가인 그리징거에게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며 초연 당시를 되새겼다고 한다.

..."내 제자였던 플레이옐(註:그는 하이든과 같은 시기에 연주회 시리즈를 열고 있었음)한테 뒤지지 않기 위해서 뭔가 새로운 것으로 청중을 놀라게 하고 화려한 모습으로 데뷔하고 싶었다." ... "내 교향곡의 첫 번째 알레그로도 수많은 찬사를 받았지만, 안단테에서 케틀드럼 연주가 나오자 청중들의 열광이 최고조에 달했다. 모두가 앙코르를 연이어 외쳤고, 플레이옐조차도 내 작품에 대해서 경의를 표했다."

하이든은 작곡 활동을 그만둘 즈음에 두 번째 악장의 주제를 편곡해서 그의 오라토리오 《사계》(1801년)에 나오는 아리아에 사용하였다. 그 작품에서 베이스 독창자는 하이든의 음악을 휘파람 불며 일하고 있는 농부의 모습을 아리아로 묘사한다.


이 작품의 연주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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