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 Symphony No. 5 in E minor, Op.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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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 (1840 ~ 1893) 이(가) 1888년에 작곡한 작품입니다.

작품 주요 정보

  • 장르 교향곡
  • 작품형식 Symphony
  • 작곡년도 1888
  • 초연날짜 1888-11-06
  • 초연 아티스트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
  • 초연장소 St. Petersburg
  • 평균연주시간 46:24
  • 레이팅
  • 악기편성 플루트 3(제3은 피콜로 겸함), 오보에 2, 클라리넷 2, 파곳 2, 호른 4, 트럼펫 2, 트롬본 3, 튜바, 팀파니, 현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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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장/파트 (4)

  • 듣기 예약   1. Andante - Allegro con anima

    1악장 Andante - Allegro con anima, 소나타 형식. E 단조 Andante 4/4 박자의 서주 후에 클라리넷의 중요한 선율이 연주됨. 통상적으로 "운명"의 동기라 불림. 주부로 넘어가면 Allegro con anima E 단조 6/8 박자의 제1 주제를 클라리넷과 파곳이 연주함. B 단조의 추이부, D 장조의 제2 주제가 이어짐. 제1 주제를 계속 되풀이하면서 종결부로 넘어간다.
  • 듣기 예약   2. Andante cantabile, con alcuna licenza

    2악장 Andante cantabile, con alcuna licenza - Moderato con anima, D 장조 12/8 박자. 3부 형식. 맨 처음 현에 이어서 호른이 주선율을 독주한다. 그후에 오보에의 부선율은 점차 정점을 이룬다. Moderato con anima F 단조 4/4 박자를 거쳐 정점에 이르면 운명의 동기가 다시 반복된다. 다시 Andante 12/8 박자의 주선율 뒤에 부선율이 진행된다.
    주제 A1: 제1 호른
    주제 A2: 바이올린
    주제 B: A 클라리넷
  • 듣기 예약   3. Valse. Allegro moderato

    3악장 Valse : Allegro moderato, A 장조 3/4 박자. 왈츠 3부 형식. 일반적인 스케르초 대신에 새롭게 왈츠를 사용한다.
    왈츠 2: 제1 오보에
  • 듣기 예약   4. Finale. Andante maestoso - Allegro vivace

    4악장 Andante maestoso— Allegro vivace, 론도 소나타 형식. 서주는 E 장조 4/4 박자로 운명의 동기가 현과 관의 합주로 나타난다. 주부는 Allegro vivace E 단조 2/2 박자로 제1 주제(운명의 동기)로 이루어진다. 이후 제2 주제가 제시된 후 금관으로 구성된 전개부로 넘어간다. 재현부 이후에는 팀파니의 연주로 잠시 휴지기를 가진다. 마지막 운명의 동기가 5/4 박자로 바뀐 뒤 강하게 연주된다.

    제1주제: 제1 바이올린

작품해설

교향곡 4번처럼 주제 동기를 반복해서 들려주는 순환 형식을 사용하고 있다. 1악장 서주의 주제가 4악장에서만 다시 연주되었던 교향곡 4번과 달리 교향곡 5번에서는 동일한 주제 동기가 모든 악장에서 사용된다. 1악장에서는 장송곡 느낌의 주제를 들려주나 점차 변화하여 4악장에서는 승리의 행진곡이 연주된다. 이 교향곡의 작곡을 시작하기 약 한 달 앞선 1888년 4월 15일 경, 차이콥스키는 교향곡 5번의 주제가 '신의 섭리(Providence)'라고 자신의 수첩에 남겼는데, 때문에 그가 특정 주제를 반복해서 사용했으리라 추측된다. 그는 또 1악장의 도입부에 대해 "운명, 그 알 수 없는 신의 섭리에 대한 완전한 복종"이라고 적어놓기도 했다. 주제의 느낌이 변화하는 것을 따라가 보면 교향곡 6번에서는 보여주지 않은 차이콥스키가 가진 신의 섭리에 대한 그의 낙관론적 관점을 엿볼 수 있다.

 

 

이 곡의 전반적인 구성은 베토벤의 교향곡 5번을 연상시킨다. 우선 e단조에서 E장조로 바뀌는 조성의 변화를 통해 베토벤의 교향곡 5번과 같이 라틴어 문구 '역경을 헤치고 승리로(per aspera ad astra)'라는 주제를 보여주고자 한다. 각각의 악장을 살펴보면 E장조로 표현하는 승리로 가기위한 세부적인 전개를 알 수 있다. 1악장에서 승리의 결말까지 보여주지 않고 단조로 끝을 맺으며 나머지 악장들을 통해 계속 표현하고자 하는데, 이러한 방식은 베토벤의 교향곡 5번과 유사하다.

1악장과 교향곡 전체를 놓고 보면, 조성의 변화가 비슷한 것을 알 수 있다.

1악장: i → 관계장조(D장조)의 V → i → I

교향곡 전체: i → 관계장조(D장조)의 V → IV → I
 

주제 동기는 4개의 악장을 연결하는 장치로 사용되었을 뿐만 아니라 '역경을 헤치고 승리로(per aspera ad astra)'라는 주제를 직접 서술해준다.
e단조 (1악장) → V⁷ (V4/2) of D장조 (2악장) →g#⁰⁷ (2악장) → a장조(3악장) →E장조 (4악장) →C장조 → e단조 → E장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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