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0번 Symphony No. 10 in E minor, Op.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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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1906 ~ 1975) 이(가) 1953년에 작곡한 작품입니다.

작품 주요 정보

  • 장르 교향곡
  • 작품형식 Symphony
  • 작곡년도 1953 ~ 1953
  • 초연날짜 1953-12-17
  • 초연 아티스트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니 관현악단
  • 초연장소 레닌그라드 필하모니 대강당
  • 평균연주시간 53:02
  • 레이팅
  • 악기편성 플루트 3(제2는 피콜로 겸함), 오보에 3(제1은 잉글리시 호른 겸함), 클라리넷 3(제1은 E flat 클라리넷 겸함), 파곳 3(제1은 콘트라파곳 겸함), 호른 4, 트럼펫 3, 트롬본 3, 튜바, 팀파니, 탐탐, 실로폰,

기타 요약 정보

  • 작곡 장소 모스크바
  • 헌정, 계기 교향곡 9번 이후 혹독한 비판에 의해 교향곡 작곡이 주춤하였으나 스탈린 사후, "해빙"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발표함.
  • 초연자 므라빈스키, 레닌그라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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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장/파트 (4)

  • 듣기 예약   1. Moderato

    소나타 형식 3/4 박자. 저음현으로 시작되는 가운데 단편적인 D, Es가 제1 주제로 변화되어 쓰인다. 이 단편적인 주제는 장차 3, 4악장에서는 발전된 형태로 나타난다.
  • 듣기 예약   2. Allegro

    스케르초 2/4 박자. 악보상의 메트로놈 기호가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설정되었다. 1악장의 제1 주제의 단편이 등장한다.
  • 듣기 예약   3. Allegretto

    3부 형식 3/4 박자. 3개의 주제로 구성. DSCH가 내재된 주악상. D로 시작되는 부악상. 호른으로 시작되는 말러 "대지의 노래"의 악구로 나뉜다.
  • 듣기 예약   4. Andante - Allegro

    6/8-2/4 박자. 서주의 안단테는 저음현이 연주한다. 그후 목관이 이를 이어간다. 67마디부터는 알레그로로 넘어간다. 투티에서는 D, S(Es), C, H가 울리고 탐탐(385 마디)이 강타한다. 마지막에는 호른(603 마디), 트럼본(612 마디), 팀파니(641 마디와 654 마디)가 DSCH음형을 강하게 연주한다.

작품해설

교향곡 10번은 전체 쇼스타코비치 생애에서 아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래서 교향곡 9번부터 천천히 되새겨볼 필요가 있기에 불필요한 것 같은 언급들을 삭제할 수 없었다. 

2차 세계 대전 중에 작곡된 7번과 8번으로 인해서 한껏 부풀어 오른 스탈린에 대한 맹목적인 추대와 숭상 (공산주의사회에서 모든 사람들이 이런 식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와중에서 당연히 쇼스타코비치의 외형적인 면도 우선은 이러한 시대적인 배경을 가지고 있었음을 이해하여야 한다)이 보편적인 것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9번 교향곡에 대해서 스탈린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기대가 컸었다. 그러나 9번이 상당히 명랑하면서 밝은 측면이 보이는 것은 바로 스탈린이 바라던 베토벤 9번처럼 대규모의 비장한 내용을 포함하면서 2차 세계대전에 대한 최종적인 결론을 이 교향곡으로 나타내고자한 의도를 쇼스타코비치가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즉 스탈린에 이끌려 다니는 것에 대한 일종의 반항이었다. 결국 이러한 9번 교향곡 때문에 많은 비판과 스탈린의 측근으로부터 많은 압력을 받아왔다. 그리고 그의 이러한 형식주의적인 면들에 대해서 혹독하게 동료 작곡가들과 함께 심한 고초를 당했다. 9번 교향곡이 상당히 쇼스타코비치 자신의 신랄한 투쟁의식을 보여준 것이다. 

그의 교향곡의 가장 정점이랄 수 있는 10번 교향곡을 작곡하면서 점차 그의 명성도 되찾기 시작했다. 이 10번이 갖는 의미는 정말 제2의 쇼스타코비치의 작품세계가 그려지는 것과 맞먹는다. 이 교향곡을 작곡한 뒤로부터는 좀더 내성적이면서 다소 개인적인 사색이 좀더 많이 포함되기 시작한다. 10번 교향곡의 표면적인 의미와 내면적인 의미로 크게 나눌 수 있다. 표면적인 의미는 9번에서의 대중에 대한 사기에 대한 새로운 각오인 반면 이것과는 전혀 상관없는 보다 더 자기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는 내면적인 의미로써 크게 살펴봐야 할 것이다. 10번의 의미는 이렇게 스탈린이 죽은 뒤에 작곡되어서 그런지 자주 스탈린과 연관지어 생각되어진다. 특히 2악장은 가장 스탈린과 연관성이 짙은 악장으로 자주 간주된다. 10번의 가장 큰 특징은 1악장의 그 커다란 선율의 흐름일 것이다. 어디서 자주 접해 본 듯한 선율의 나열은 말러의 영향이라고도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유사점이 보인다. 그러나 독창적이면서 개성적인 표현은 그 당시 작곡가들과는 여전히 거리감이 존재한다. 

9번이 그 동안 스탈린 체제하에서 힘겨운 삶에 대한 화풀이 라면 10번은 새롭게 충만한 정신적 느슨함이 만들어낸 자신에 대한 성찰이며 새로운 삶에 대한 철학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는 것이다. 이제껏 짓눌린 삶에 대한 터널의 끝에서 기분으로 이 곡을 들어보자. 그러면 조금은 그의 심정에 동의를 할 것이다.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0번은 므라빈스키의 초연으로 당당히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특히 쇼스타코비치의 어느 교향곡보다도 더욱 내면적인 자신의 모습을 표현하고자 했기 때문에 우수적인 모습이 만연한 분위기를 구체화시킬 수 있는 것이 연주의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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