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 교향곡 3번 Symphony No. 3 in F major, Op.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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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 브람스 (1833 ~ 1897) 이(가) 1883년에 작곡한 작품입니다.

작품 주요 정보

  • 장르 교향곡
  • 작품형식 Symphony
  • 작곡년도 1883
  • 초연날짜 1883-12-02
  • 초연장소 오스트리아, 빈
  • 평균연주시간 36:09
  • 레이팅
  • 악기편성 플루트 2, 오보에 2, 클라리넷 2, 파곳 2, 콘트라파곳, 호른 4, 트럼펫 2, 트롬본 3, 팀파니, 현5부

기타 요약 정보

  • 작곡 연도 1883년 5월 30일 착수 ~ 10월 초고 정리 완성.
  • 작곡 장소 비스바덴
  • 출판/판본 1884년 5월 짐로크 출판사 (9월 정정표 출간).
  • 헌정, 계기 단기간 완성되었으며 그 후 출판 때문에 잦은 수정으로 원본 총보를 알 수 없음. 이탈리아 여행을 통해서 많은 선율적인 영향이 있으며 형식적으로는 이런 선율들을 간결하고 명료하게 표현함.
  • 초연 연도 1883년 12월 2일
  • 초연 장소 Musikvereinsaal, Wien
  • 초연자 한스 리히터 지휘, 빈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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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장/파트 (4)

  • 듣기 예약   1. Allegro con brio

    F장조 6/4박자, 소나타 형식. 관악기가 기본 동기를 연주한 후 바이올린이 제1 주제를 제시함. 제2 주제는 A장조 9/4박자로 클라리넷이 제시함. 이어 첼로와 오보에가 더해지며 다른 목관들은 대위법적으로 진행됨. 발전부는 제2 주제를 파곳과 비올라와 첼로가 연주함. 이후 호른이 기본 동기를 연주함. 재현부는 제시부와 유사하게 진행함.
  • 듣기 예약   2. Andante

    C장조 4/4박자, 3부 형식. 트럼펫은 사용되지 않음. 1부 주제는 목관의 4중주로 제시됨. 2부는 클라리넷과 파곳이 주제를 연주함. 3부는 바이올린의 반주에 파곳, 비올라, 첼로가 1부 주제를 변주함.
  • 듣기 예약   3. Scherzo. Poco allegretto

    C단조 3/8박자, 3부 형식. 악기편성이 2악장보다 축소됨. 큰 음을 내는 금관과 타악기는 사용되지 않음. 첼로가 1부 주제를 연주함. 이어 바이올린이 연주하며 바이올린과 첼로가 대위법적으로 진행함. 2부는 A flat장조의 목관이 첼로에 이어 연주됨. 3부는 호른이 주제를 연주하면 오보에가 이어짐.
  • 듣기 예약   4. Allegro

    F단조에서 F장조로 변화됨. 2/2박자, 소나타 형식. 발전부가 빠지며 제시부와 재현부로 구성됨. 제1 주제는 현과 파곳으로 제시함. 제2 주제는 C장조로 첼로와 호른이 연주함. 재현부는 제2 주제가 F장조로 나타남.

작품해설

프랑소아즈 사강이 쓴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AIMEZ-VOUS BRAHMS?)'란 소설이 영화로 만들어졌는데 브람스의 3번교향곡 3악장이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이후 우리나라에서도 이곡을 브람스 작품 가운데 가장 인기있는 곡중의 하나로 많은 클래식 애호가들로 부터 사랑받고 있다. (참고: 문학 속 클래식▶http://classictong.com/story/in_literature/217)

 

당대의 지휘자 한스 리히터는 이 곡을 ‘브람스의 영웅 교향곡’이라 불렀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게 부르지 않는다. 한스 리히터는 베토벤의 교향곡 3번이 ‘에로이카(영웅)’로 불린 것을 의식한 것일 뿐만 아니라, 브람스의 이 교향곡이 갖는 남성적인 강건함과 웅장하고 중후함 때문에 영웅이라는 별칭을 붙였다. 그러나 브람스의 ‘영웅’은 베토벤의 ‘영웅’과는 전혀 다른 성격을 지녔다. 각 악장이 쓸쓸하고 조용하게 끝맺는 것도 강인한 베토벤적 끝마침과 다르고, 작품 곳곳에 약간의 허무함이 배어 있는 것도 베토벤과 다르다. ‘에로이카’ 교향곡의 연주시간이 긴 것에 비해 브람스의 교향곡 3번은 브람스의 모든 교향곡 가운데 연주 시간이 가장 짧다. 오히려 브람스는 이 곡을 ‘작은 교향곡(Symphonienchen)’이라 불렀다 한다. 

 

1악장 : 알레그로 콘 브리오
 

처음에 관악기들의 힘찬 화음에 뒤이어 여러 감정들이 얽힌 듯한 분위기로 제1주제가 연주된다. 브람스 특유의 노래하는 듯한 경과부를 지나면 클라리넷으로 연주하는 부드럽고 아리따운 제2주제가 등장해 마치 자장가처럼 우아한 선율을 노래한다. 발전부와 재현부를 지나 코다로 들어간다. ‘con brio’(생기 있게)가 지시하듯 화려하고 활기에 넘치지만 단조의 색조가 짙어 적적하고 왠지 쓸쓸함도 감도는 악장이다.

 

2악장 : 안단테
 

1악장과는 달리 평안한 분위기에 간소한 면을 볼 수 있는데, 감정의 표현을 솔직하게 나타냈다. 느리고 서정적이고 조용한 악장으로 밑바닥에는 절제된 정열이 도사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주요 주제는 아이들을 위한 노래 같은 멜로디다. 1악장에서 볼 수 있던 영웅적인 기세가 수그러들고 모든 정열적인 것에서 해방돼 평화로운 세계에서 한가로이 쉬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3악장 : 포코 알레그레토
 

베토벤 이래 교향곡 3악장에는 스케르초를 쓰는 것이 상례였으나, 브람스는 여기서 C단조 편성의 전통적인 악장으로 구성했다. 악기 편성은 2악장보다도 축소되고 금관이나 타악기는 쓰이지 않는다. 애수가 담긴 아름다운 멜로디가 수묵화 같은 느낌으로 진행된다.

 

4악장 : 알레그로
 

1~3악장과는 대조적인 분위기이다. 정열적이고 영웅적인 투지를 느낄 수 있는 악장이다. 변형과 생략이 많은 소나타 형식으로 되어 있으며, F단조로 진행하다 코다에서 F장조로 조바꿈되어 2악장의 제2주제와 관련된 코랄에 도달한다. 마지막에는 1악장의 제1주제가 나타나며, 격렬하고 힘찬 추진력을 보여준다. 2악장에서 지난날의 회상을 나타내고 3악장에서 동경 내지 향수를 보여준 브람스는 마지막 악장에서 힘찬 몸부림을 보여주고 있다. 어둠 속에서 신음하다가 극복하고 해방을 보여주는, ‘암흑에서 광명으로’의 베토벤적인 모토가 긍정적으로, 기쁨에 넘치며, 최후에는 사라지듯이 끝을 맺는다.

 

출처: 상상의 라이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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