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토르 베를리오즈(Hector Berlioz, 1803년 12월 11일 ~ 1869년 3월 8일)는 프랑스의 후기 낭만주의 작곡가다. 1830년에 발표한 《환상 교향곡》으로 유명해졌다. 베를리오즈는 "표제 음악"(Program music)이라는 새로운 극의 특성을 띤 관현악곡 스타일을 창시했다.
베를리오즈는 전 세대인 크리스토프 빌리발트 폰 글루크(Christoph Willibald von Gluck)와 후 세대인 리하르트 바그너나 아르놀트 쇤베르크처럼 특별한 음악 가문 출신이 아니었고 음악을 특별하게 교육받지도 않았다. 아버지는 베를리오즈를 의사로 키우고 싶어했지만, 베를리오즈는 아버지를 설득하여 파리 음악원에 입학하하여 작곡가로서 길을 걸었다.
이미 음악원 시절에 악기의 표현력에 관심하여 교수들과 자주 싸웠던 베를리오즈는 음색과 효과를 잘 이용할 줄 알았다는 평을 받으면서 후기 낭만파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음악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한다고 주장한 베를리오즈는 문학과 음악을 자유롭게 넘나들면서 작곡하였으나 파리에서 음악 비평가로 활동하면서 많은 적을 만들었고 생전에는 프랑스를 제외한 유럽의 여타 나라에서는 높게 평가받았으나 프랑스 음악계에서는 절대로 환영받지 못했다. 프랑스 음악계에서는 사후에 인정받았다.
날짜 / 기간 | 요약 / 상세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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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 | 신학교에 입학 |
1815 | 독학으로 플루트를 배우기 시작함 |
1817 | 안베르에게 플루트를 배움 |
1819 | 도란에게 기타를 배움 |
1821 | 파리 의학교에 입학함 |
1826 | 파리 음악원에 입학함 |
1833 | 결혼 해리미트 스미스슨과 결혼함 |
1850 | 필하모닉 협회 결성 |
1851 | 필하모닉 협회 해산 |
1852 | 파리 음악원 도서관장이 됨 |
1854 | 재혼 마리 레치오와 재혼함 |
1856 | 프랑스 학사원 회원으로 당선됨 |
1859 | 런던 필하모닉 명예회원으로 추대됨 |
1860 | 바그너와 논쟁을 벌임 |
1864 | 작곡 활동을 그만둠. 황제에게 훈장 받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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