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안 서덜랜드 Joan Suther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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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소프라노 가수. 소프라노인 어머니와 재봉사 직공의 아버지에게서 태어났다. 어머니의 영향으로 메조 소프라노로 노래 레슨을 시작했다. 비서 학교를 나와 사무직에 종사하는 한편, 시드니 음악원에서 배우며 드라마틱 소프라노로서의 재능을 발견한다. 1947년에 콘서트 형식의 <디도와 아이네아스>로 가수로 데뷔한다. 1950년 장학금을 얻어 런던의 왕립 음악대학에서 클리브 캐리(Clive Carey)에게 사사하고 1952년에 <마술피리>의 제1 시녀 역으로 로열 오페라 하우스 에서 무대를 열연했다.

한동안은 <마술피리>나 <마탄의 사수>의 아가테 역 등 독일계의 드라마틱한 역할을 해내고 있었지만, 동일한 왕립 음악대학 출신의 지휘자 리처드 보닝과의 만남이 그녀의 가수로서의 운명을 바꾸게 된다.

리차드 보닝은 당시 지휘자의 주류와는 독립적으로, 벨칸토 오페라의 연구와 그 재현에 의욕을 불태운 지휘자였다. 보닝이 서덜랜드의 노래를 들었을 때, 그녀는 단순한 드라마틱 소프라노 대신 벨칸토 소프라노로의 자질을 알아보고 벨칸토 가수로 전향하도록 그녀를 설득하고 그녀는 받아들였다. 두 사람은 1954년에 결혼했다. 이후 서덜랜드는 남편 보닝의 도움을 받아 벨칸토 가수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처음으로 그녀가 세간의 주목을 받은 것은 1959년이다. 그녀는 코벤트 가든에서 도니제티의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의 타이틀 롤을 노래(지휘는 툴리오 세라핀) 엄청난 대성공을 거두었다. 그 이유는 마리아 칼라스와 달리 고음에서 저음까지 강력하며 얼룩이 없는 아름다운 목소리로 어려운 장식 가창을 가볍게 노래한 것이다. 그래서 그녀는 '넬리 멜바 의 재래'라고 불리게 된다. 그리고 이 큰 성공을 계기로 1961년에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밀라노 스칼라에서 루치아을 노래하고 이것을 시작으로 벨칸토 오페라 부활에 자신감을 갖게 된다.

<루치아>에서의 성공을 계기로 서덜랜드는 남편 보닝과 함께 오페라 하우스의 레퍼토리에서 제외된 벨칸토 오페라의 부활 공연에 주력하게 된다.

1962년에는 로시니의 <세미라미데>의 타이틀 롤을 부르고 이 작품을 부활시키는데 성공했다. (아르사체 역은 줄리에타 시미오나토, 지휘는 가브리엘 산티니)

절정기의 그녀는 E음에 이르는 음역을 가지며 고음에서 저음까지 균일하게 소리를 무너뜨리는 일이 없는 강인한 목소리를 구사해, 마릴린 혼과 남편 보닝과 트리오를 짜고, 벨리니의 「청교도」나 「몽유병의 여인」 등의 레퍼토리의 부활 공연을 연달아 성공시켜 갔다. 이 때문에 이탈리아는 라 스투펜다(La Stupenda '놀라운 목소리를 가진 여인')라는 찬사를 받게 된다.

하지만 그녀의 장식 가창 기법이나 성량도 1970년대 후반부터 점차 그늘을 보이게 된다. 대신 연기력을 연마하여 그 쇠약을 보충했지만 (그래도 1980년대까지 D♭까지 손쉽게 유지하고 있었다), 1992년에 정식으로 오페라에서 은퇴를 발표한다. 은퇴 기념 오페라는 1990년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서 <위그노 교도> 출연이지만, 같은 해 로열 오페라 하우스에서 열린 신년 오페라에 루치아노 파바로티와 마릴린 혼과 함께 <박쥐>에 게스트 출연 (남편 리처드 보닝이 오케스트라 지휘), 대환영을 받았다. 종연 후에는 공적을 기리는 연설과 기념품으로 작은 북을 주어 은퇴 인사를 했다.

은퇴 후에는 스위스 몽트뢰의 집에서 살다가 2008년에 넘어져서 다리에 골절상을 입고 컨디션이 좋지 않아 요양 생활을 하게 되지만 병상에서도 열심히 후진 양성에 힘썼다. 2010년 10월 10일, 83세를 일기로 자택에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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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기간 요약 / 상세내용
1952-10-28 <마술피리>의 제1 시녀 역으로 코벤트 가든에 데뷔
1978-06-13 세종문화회관 개관 기념공연 중 하나로 내한 공연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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