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 크레스팽 Régine Cresp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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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마르세이유에서 프랑스인의 아버지와 이탈리아인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소프라노 가수. 19세 때 모친의 권유로 이곳 신문사 주최의 콩쿠르에 출전하여 1위로 입상했다. 파리 음악원에서는 왕년의 바그너 명 소프라노가수인 제르메르 뤼팡에게 사사했다. 1950년에 뮈르즈에서 《로엔그린》의 엘자로 데뷔하여, 그 성공으로 이듬해인 1951년부터 파리 오페라 극장에 초대되었다. 1953년에 고향인 마르세이유에서 《장미의 기사》의 원수 부인으로 금의환향을 장식하고, 같은 역을 1959년의 그라인드번 음악제에서 연창하여 절찬을 받았다. 1958년에 바이로이트 음악제에 《파르지팔》의 쿤둘리로 출연하여, 당대 일류의 바그네리안 소프라노의 평가를 실증했고, 런던의 코벤트 가든에는 1960년, 뉴욕의 메트로폴리탄에는 1962년에 데뷔했고, 그 이후 세계의 일류 가극장을 석권하는 스타가 되었다. 1971년 내한 공연을 가졌다.

 

그녀가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의 마티네 공연에서 베를리오즈의 《트로이 사람》의 디도를 불렀을 때, 하늘을 날고 있던 제트기의 소음 속에서도 그녀의 목소리가 울렸다고 하는 에피소드가 남아 있다. 그렇지만 그녀의 가곡 리사이틀에서는 뜻밖에 기품 있고 우아한, 그리고 여성적인 매력을 담아서 차분하게 노래할 때는 전혀 딴 사람이라고 의심할 정도이다. 그만큼 크레스팽의 리트나 프랑스 가곡은 아름답다. 그녀의 지클린데나 원수 부인이 호평인 것은 여성다움을 필요로 하는 역인 만큼 수긍이 간다.

(음악의 역사 (음악사 대도감), 1996.9.10, 한국사전연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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